지난번 사라질 직업과 생겨날 직업 관련하여 포스팅을 작성한 적 있습니다.

2017/11/29 - [IT/IT NEWS] - 4차산업혁명, 사라질 직업 VS 생겨날 직업

그 뒤를 이어 오늘은 2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뉴스1에 따르면 2022년까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4대 전략과 19개 과제'를 추진해 신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2022년까지 2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지능형로봇, 혁신신약 등 13대 혁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건강과 재난, 환경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R&D도 강화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미 블록체인 기술은 5G,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MWC는 GSMA를 26일 '사물인터넷 보안과 블록체인'을 의제로 컨퍼런스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얼마나 유효한지를 토론하는 자리)

MWC의 GSMA(바르셀로나) 컨퍼런스 ☞ https://www.mobileworldcongress.com/


앞으로 4차산업혁명을 통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한 것에 이어 최근 발표된 블록체인 인증 보완 기술을 설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련 포스팅 ☞ http://sojeong2.tistory.com/14?category=718938



  • 논란


최근 블록체인의 인증 방법에 많은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기료가 싼 시장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다보니 사실상 네트워크 집적화로 네트워크가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는 하나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과정에서는 합의 가로채기(Concensus hijacking), 개인정보 침해,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하려는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계약서(SmartContract)가 위변조될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위험성은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됩니다.



1. 키 도난 및 분실 위험

: 개인키는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가상계좌이자 다른 사람에게 여기에 저장된 비트코인을 보낼 수 있는 열쇠역할을 하므로 분실 시 도난 당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2. 합의 가로채기

 : 믿을 수 없는 거래가 이러날 때 합의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m)을 통해 거래가 무결하다는 것을 인증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네트워크의 51% 이상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면 되어야 하지만 슈퍼컴퓨터의 60만배에 달하는 컴퓨팅 파워를 보유해야 하기에 사실상 확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3. 거래정보 조작

 : PBFT라는 합의 알고리즘이 쓰이는데 내외부 공격으로 해당 네트워크가 장악당하면 거래정보를 조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정보 유출

 : 익명성이 보장되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달리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는 참여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참여자가 누구와 어떤 거래정보를 주고 받았는지를 훔쳐볼 수 있습니다.



5. 프로젝트 내의 취약점 발견될 가능성

 :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배시셸, 오픈SSL, GNU C 라이브러리와 같은 오프소스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소스코드가 공개됩니다. 그만큼 공격에 취약할 수 있으나 제대로 보안 패치가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 보완예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앱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통합로그인의 기술을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카드 통합로그인은 현대카드(+앱카드), M포인트몰, 마이메뉴 등 현대카드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앱 중 어느 하나에만 로그인 하면 다른 곳에서도 알아서 로그인 되는 기능입니다.


사진 출처) 뉴스 1



각 앱 마다 서로 다른 사설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서와 개인키를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서로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연동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다른 앱으로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앱 내에는 인증서는 아니지만 이와 유사한 데이터를 저장해 로그인할 때 마다 호출하여 인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 통합 로그인을 쓰기 위해서는 3개 앱에서 모두 최초 1회 설정이 필요하며 현대카드 외에 M포인트몰과 마이메뉴에서 각각 휴대폰 인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 때, 지문인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공인인증서가 가진 기반 기술인 PKI를 활용하여 해당 인증서가 윈도, 액티브X 기반으로 운영되거나 인증서와 개인키를 외부에서 마음대로 복사해 갈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 공개키를 이용해 송수신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디지털 인증서를 통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시스템.


만약 현대카드가 선보인 통합로그인은 사설인증서와 블록체인을 조합한 만큼 이와 관련된 해킹, 유출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공인인증기관과 같은 별도 기관 대신 해당 기업이 자체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합니다.


2017-12-12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는 파이낸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FIC)2017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이 기업이 나가고자 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상세한 내역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이낸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FIC)2017 링크 : http://fic.zdnet.co.kr/program.html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