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모험이던가,

어제 신림까지 간 이유는 바로..... 이 두물머리(DOOMULMURY) 핫도그를 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최근 명량핫도그가 많은 이슈가 되었죠?

명량핫도그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핫도그 입니다.

이 곳 소시지는 수제 소시지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래도 더 소시지가 말랑말랑 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가장 신기했던건! 진짜 길어요! 핫도그가 츄러스인줄 알았습니다. 

신림 7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인데, 오후 4시쯤에도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렇게 후기 씁니다.

가게의 모습입니다. 명량핫도그랑은 종류가 약간 다릅니다.

치즈가 들어있지 않은 순한맛, 매운맛 그리고 치즈가 들어간 순한맛, 매운맛으로 분류됩니다.

매운맛이면 아이들이 못먹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실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소시지가 약간 더 매콤한 소시지입니다.

치즈가 들어있지 않은 핫도그에는 커다란 소시지가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들어있는 핫도그도 먹어본 바로는 명량보단 큽니다.

보시다시피 핫도그 정말 깁니다!

저희는 가게 언니의 추천으로 매운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덜덜 떨며 서있는데, 친절하시게 안에 들어와 의자에 앉아있으라고 해주셔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홍대는 두물머리 핫도그가 없어서 페이스북에서 보고 신림까지 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

예쁜 언니의 소스 뿌려주는 동영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